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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지금충북은->행정수도 특별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9-10, 조회 :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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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추석 연휴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해 충북의 현안 문제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충북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점은 무엇보다 행정수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 여부입니다. 이해승 기잡니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을 발표한 뒤 행정수도 이전은
충북의 최대 관심삽니다.

정부는 이미 행정수도 이전 추진단과 기획단을
구성해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충청권 자치단체는 물론 시민 사회단체와
여야 국회의원들도 당을 초월해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대국민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행정수도 이전을 앞당길 수 있는
첫번째 관건은 올가을 정기국회에 상정되는
행정수도 이전 특별법의 통과 여붑니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의 균형 발전측면에서
국민적 공감을 얻고는 있지만 충청권 이외
지역은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소극적인
입장입니다.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범 도민협의회는
여야 3당이 특별법 제정을 당론으로 확정할
것을 촉구하고, 비수도권 전체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남은 기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충청권은 물론 전국적인 연대를
구성하고, 방송 토론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국회와 정부를 압박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가을 충북은 국민적 공감대 속에
행정수도 특별법이 무사히 국회를 통과하느냐
못하느냐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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