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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더딘 고향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9-09, 조회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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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됐습니다.비까지 내려서 고향길은 시간이 갈수록 더뎌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신병관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 가운데
비까지 내려 고속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경우
어디라고 할 것도 없이 몰려든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서울에서 청주까지 내려오는 데
버스의 경우 시간 승용차의 경우
시간정도가 소요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역시 정체가
이어지면서 갈길 급한 귀성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기는 마찮가집니다.

청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역귀성길도
빗길 교통사고로 경부고속도로에서
원할할 소통을 보였던 예년보다는
다소 지체되고 있습니다.

승용차로 청주에서 서울까지
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일부 국도와 청주시내 도로 곳곳에서 국도로 우회해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들과
장을 보러나온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거북이운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정체는 저녁이 되면서
상당 4거리와 석교 6거리 등
시내 도로에서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도로뿐만 아니라 도내 버스터미널들도
오늘 하루 서둘러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의 경우
서울을 제외한 부산과 대구, 광주로 가는
버스가 일찌감치 모든 표가 매진됐고,
내일도 오후 표만 일부 남아있습니다.

청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오후들어 주요 노선의 경우 귀성객들이
버스를 타기위해 1,2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같은 귀성전쟁은 내일 오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