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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음성군수 재선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09-17, 조회 :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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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군수 재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나라당은 벌써 후보자 접수를 마무리했고
몇몇 예비후보자들도 출마 결심을 굳혔습니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냉하기만 합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개월간의 군수 업무를 끝으로
이건용 음성군수는 법원 판결에 따라,
군수직을 잃었습니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가 좋을리 없습니다.

◀INT▶음성주민

빈자리로 남아 있는 음성군수를 뽑기 위한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량들의 움직임이 빨라졌습니다.

우선 한나라당은 음성군수 후보자 접수를 마무리했습니다.

CG)지난 4일 가장 먼저 이준구 음성군의회 의장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CG)유주열 충북도의회 의장도 이의장 하루 뒤 공천신청을 끝냈습니다.

CG)마지막엔 이원배 지구당 위원장도 음성군수 한나라당 공천대열에 합류했습니다.

3:1의 공천경쟁률, 경선이 당연시 되는 부분이지만, 이건용 전 음성군수의 전례를 비춰보면, 경선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INT▶한나라당 충북도지부 관계자

또 3명의 공천신청자 가운데는 경선이 무의미하다 보고, 탈당 뒤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는 이도 있어, 최종 경선까지는 각종 난관이 예상됩니다.

이 밖에 지난 해 6.13선거까지, 3차례 모두
군수후보로 출마했던 (CG)박수광씨도 이번 음성군수 재선거를 생애 마지막 각오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음성군수 재선거에는 최소 3명, 많으면 7-8명이 후보로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경기악화와 각종 불법 선거에 대한 경험 등으로 어느때보다 저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음성주민

음성지역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은 치열하더라도 부끄럼없는 깨끗한 선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