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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청명주 홍보 절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9-15, 조회 :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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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도지정 무형문화재 2호인
충주시 가금면 창동리에서 빚어지는 청명주가
80대 제조기능 보유자에 의해 한국전통
민속주로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홍보부족으로 다른 지역의 민속주처럼
높은 인기를 끌지 못해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END▶
◀VCR▶
한국전통 민속주로 알려진 청명주는
충주시 가금면 창동 김해 김씨의 문중에서
24절기중의 하나인 청명일에 사용하기 위해
빚은 민속주입니다.

순찹쌀과 재래종 통밀로 제조한 누룩에다
인삼과 구기자,더덕,탱자등을 가미해 저온에서
100일정도 발효시켜 숙성시키는 술로
색과 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선조시대에 한강 상류의 범선 집결지인
충주지방 일대에 오가는 가객들이 즐겨마시기
시작해 옛 사대부들은 물론
궁중에 진상되기도 한 민속주입니다.

현재까지 본래의 양조비법으로 제조되면서
지난 93년 6월에 김영기옹이
청명주 제조기능 보유자와 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됐습니다.

83살의 김영기옹은 청명주의 고유한 맛을 재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INT▶김영기 옹

S/U)"우리지역의 전통민속주인 청명주는
이처럼 다양한 모양의 병에 담겨 시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청명주는
다른 지역의 민속주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낮아
우리지역의 민속주로서 명성을 얻는데
미흡한 실정입니다.

◀INT▶

우리지역의 전통민속주인 청명주가
한국의 전통민속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우리모두의 관심과 성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