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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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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지금 충북은 -->호남고속철 오송역 지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9-11, 조회 :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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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추석 연휴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해
충북의 현안 문제를 짚어보는 시간, 오늘
두번째 순서로 범 도민 운동을 벌이고 있는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역 유치를
이해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7월 과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호남
고속철도 건설 기본 계획 공청회가
충북 도민들의 실력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건설 교통부의 용역을 받아 보고서를 만든
대한교통학회가 호남 고속철 중부권 분기역
결정을 놓고 천안, 대전 등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오송을 완전히 배제한 보고서를 내놨기
때문입니다.

교통학회는 연구 보고서 안에
공사비가 잘못 산정됐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점을 시인하고 현장에서
공식 사과까지 했습니다.

충북 입장에선 호남 고속철 기본 계획에 대한
교통학회의 연구 결과를 더이상 신뢰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게다가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중대한
변수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교통학회가
분기역을 미리 확정하려는 것은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둔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다는 의혹마저 제기됐습니다.

결국 호남고속철 중부권 분기역 결정은
행정수도 위치가 확정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났습니다.

충북에서는 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에 앞서
내년 4월 개통되는 경부고속철 정차역에
오송역이 포함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1년 오송역사 설계 용역비 3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부지 매입비 40억원과
올해 역사 건립비 200억원 등 270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탭니다.

경부고속철 오송역 정차를 확정시키고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역을 추진해야만
충북이 목표로 하고 있는 오송을 중심으로 한
x자형 고속 철도망 구축이 가시화 될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