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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 도내 댐 수문 방류 늘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9-11, 조회 :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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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호 태풍 매미의 북상으로 인한
폭우에 대비해 충주댐과 대청댐이
수문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충주댐은 오늘 오전 수위가 138.64m로
홍수기 제한 수위를 0.6m 초과한데다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자
오늘(11) 낮 12시부터 방류량을
초당 천5백톤에서 2천톤으로 늘렸습니다.

대청댐도 지난 9일 밤 9시부터 수위 조절을
위해 수문을 열고 초당 천톤씩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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