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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청주박물관 입찰 말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9-19, 조회 :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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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공사 발주시 입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자격요건이 특혜시비와 함께 마찰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건물 환기시설 공사 입찰에 나선 국립청주박물관이 이같은 문제로 지역업체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국립청주박물관은 특수형 공조기 제작·설치 입찰을 IS0 9001 인증과 함께 고압가스 냉동기 제조허가업체로 자격요건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회수자재 사용과 공인기관의
시험성적서 실적 첨부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업체는 고효율로 인증된 제품이 많은데도 유독 에너지회수자재를 제시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이정규 *공조기 설치 업체*

또 공조기는 제작시방 구성품 내용이지
자격요건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박물관은 전시공간이라는
특수성과 산자부 고시 등 합법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소태영 시설담당*국립청주박물관*

특히 입찰 자격요건 제시는 지방업체를
배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입찰참가자격에 요건이 첨부 될 경우 입찰은 형식에 그칠 뿐만 아니라 자격업체는
공사 수주를 독점하게 됩니다.

(s/u)이에 따라 특혜시비는 물론 지역업체와
발주처간에 마찰 요인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시방 내용입찰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