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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함께 배우는 무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10-02, 조회 :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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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는 보는 무술뿐 아니라, 관객들이 직접 무술을 배워볼 수 있는 무술 체험관이 운영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통복장을 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무술인들이
막대를 이용한 전투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객들도 직접 무기를 들고 대결을 펼쳐봅니다

호기심 가득한 어린 아이의 손에도
막대가 쥐어졌습니다.

어설픈 동작이지만, 서로가 함께 즐기는 동안
무술은 어느새 놀이가 되었습니다.

북소리에 맞춰 장단이 시작되자
하나둘 모여드는 관객들이
함께 무대를 꾸몄습니다.

신명난 할아버지와 인도 무술인,
아프리카 사람들이 모두 몸을 덩실거리며, 잔치마당을 이뤘습니다.

◀INT▶
(같은 나라 사람 아니여서 자꾸 얼굴도 보게 되고 아주 재밌어요)

말레이시아의 전통무술인 시라트.

이번에는 러시아 무술인들이
동양의 무술을 배워봅니다.

동작을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다른 나라의 무술을 이해하게 됩니다.

건장한 우리나라 청년들도 도전에 나섰습니다.

◀INT▶
(막상 해보니까 쉬운건 아니지만, 다른나라 무술 보게 돼 좋았다)

유연한 몸동작과 현란한 호신술이 감탄을 자아내는 베트남의 비엣 보다오.

우리나라 공수도 청년들이 함께 했습니다.

서로 다른 무술이지만 공통점도 찾아냅니다.

◀INT▶
(공수도와 비슷하다, 공수도에도 호신용이 있다 그래서 쉽게 따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보는 무술 뿐만이 아닌
함께 체험하는 무술을 통해
세계인들은 한발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