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완)관광객 600만 시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3-10-03, 조회 : 72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단양지역의 관광인프라 수준이 향상되면서 올해 관광객 수가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러나 머무는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선 앞으로도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정재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 상반기에 단양지역을 찾은 관광객 수는 367만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가 늘었습니다.

올들어 지난 6월까지
도담삼봉을 비롯한 단양팔경에는 약 200만명,
고수와 천동 등 동굴과 소백산 국립공원에도 지난 해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렸습니다(CG)

이 가운데 단양팔경에는 지난 해 보다
1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늘었고,(CG)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동굴지구도 올해 다시 관광객 수가 늘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CG)

중앙고속도로 개통과 지난 해말 문을 연 콘도,
주 5일 근무 시작과 사스 여파 등이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INT▶
(콘도 개장과 사스로 인한 국내 여행객 증가도
한 몫 했다)

이런 상황에 힘입어 올해 전체 관광객 수는 지난 해 보다 80만명 이상 늘어 60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CG)

그러나 이같은 관광객 수 증가를 소득 증대로 연결시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콘도에 체류하더라도
소비가 단양읍이나 관광지에서 함께 이뤄지도록
상품 개발에 관심을 돌려야 할 때라고
지적합니다.

◀전화 SYN▶
(야간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야할 때다)

실제로 단양군은 올해 동굴을 야간에도
개장해 관광객 유치에 효과를 거뒀습니다.

또 콘도 한곳이 관광객 유치에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소규모 펜션단지와 같은 숙박시설 확충이 향후
관광경기에 결정적인 변인이 될 것이란
분석도 많습니다.

관광객 600만 시대,
이 숫자를 허수가 아닌 지역발전의 중심축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단양군과 지역민 모두의
노력이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