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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직지는 뒷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10-06, 조회 :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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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실용적인 공예로 호평을 받고는 있지만,
공예비엔날레를 태동시킨 금속공예, 직지를 알리는데는 낙제수준입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비엔날레 개막후
닷새만에 전국각지에서 8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SYN▶
- 직지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
계세요?
- 아니요. 아직까지는 없으셨어요.

애초부터 궁금증을 일으킬 만한
직지 관련 정보가 없습니다.

◀INT▶
이은선/청주시 봉명동
"직지에 대해서 아기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왔는데 아직 못 봤고...
아무튼 이쪽에는 없어서, 저쪽에 가는
중이었어요."

s/u(신미이) "이 비엔날레 전시장에는
30곳이 넘는 전시장과 체험관이 있지만,
직지를 소개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직지에 대해 알고 싶으면
안내간판에 나와 있는 대로
고인쇄박물관으로 가야 합니다.

◀SYN▶
왜 그냥 나오세요?
-입장료 받는다고 해서.
비엔날레 구경 하셨어요? 네..

어찌된 일인지 비엔날레 입장권이
박물관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SYN▶
비엔날레 입장료로는 입장이 안되요?
-30인 이상만요.
개인적으로는 안돼요? 네.
-공문이 내려오기는 30인 이상 단체티켓만
무료로 해달라고 왔거든요.

지난 일요일 비엔날레 관람객은 2만여명.
바로옆 고인쇄박물관에는 고작 6백명이
다녀갔습니다.

직지에 대한 자부심속에 시작된
공예비엔날레지만, 이렇게 비엔날레를 다녀간
사람들이 얼마나 직지를 바로 알고 갈지
의문입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