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국제초대작가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10-09, 조회 : 54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전시관을 순례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국제초대작가전을
정구천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국제초대작가전에는 국내와 외국에서
125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있습니다.

이 전시관의 소주제는 '쓰임의 재발견'.

작품들은 재료 위주가 아닌 명확한 주제,
참다운 쓸모의 발견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S/U)소주제에 맞게 이 전시관은 우리의 생활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휴식하면서,그리고 식사하면서 등 생활행태별로 나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리테이블 '안락함의 공간'은 유리대롱불기 기법으로 인체 모양을 식탁의 다리부분에
사용해 수공예의 가치와 유리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침대 '꿈길에서'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오묘한 섭리를 침대라는 휴식공간에서 느낄 수 있고, 꽃병 '물가에서'는 연못 속의 연꽃을
보며 한적함과 평안함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INT▶
쟝 룩 비버밤/스위스
"작품들이 주제별로 잘 전시돼있고 자연과 함께 한 작품들이 감명깊다"

전시관 자체도 다른 전시관과 달리 관람객들이
몰두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INT▶
류석/코디네이터
"벽면을 무채색으로 작품을 돋보이게 했으며
벽면의 중간을 뚫어 작품의 여러면을 볼 수
있게 했다"

담(談),휴(休),미(味) 등 생활행태별 전시공간
사이사이에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관이
마련돼있어 대륙별로 작가들의 성향을
비교해볼 수도 있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