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제84회 전국체전이 내일(10)부터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립니다. 충북에서도 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대회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를 전망해봤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아마추어 스포츠의 종합경기력을 가늠하는
전국체육대회.

충북은 이번 대회에
고등부와 대학, 일반부 등
모두 1,084명의 선수를 파견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3위를 기록해 하위권에 머문 충북.

올해는 반드시 중위권에 입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ＩＮＴ▶(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지난 2001년 전국 9위였던 메달 순위가
지난해는 금 49개로 전국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이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것입니다.

충북 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축구 등 38개 정식종목과
트라이애슬론 시범종목 등
모두 39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종합 2연패를 이룬
검도와 롤러는 올해 3연패를 달성하고,
야구와 펜싱 등에서도 금메달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제85회 전국체전 개최를 앞둔 충북은
이번 대회가 내년도 성공 개최를 준비하고
경기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통의 도시 전주를 비롯한
익산과 정읍 등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일주일동안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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