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오는 30일 증평 군의원 선거가 최고 6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관위가 업무 처리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다득표자 4명을 선출하는 증평읍 군의원
선거의 경우 20여명이 출마 채비를 하면서
단일 선거구 사상 최고인
6대 1의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라 선관위는 투표용지나 선전벽보 모두
전례 없이 초대형으로 제작해야할 처지입니다.

선관위는 또 합동연설회의 경우
종전처럼 한 후보에 30분씩 배정할 경우
무려 14시간 30분이나 소요돼,
연설시간을 대폭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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