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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고속철 사고- 긴급구조 훈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10-16, 조회 :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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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시속 300킬로 이상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철도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고속철 개통을 앞두고 사고에 대비한 종합 구조 훈련이 처음 실시됐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 안에서 정신 이상자가
염산으로 추정되는 화공 약품을 살포해
수십명이 죽거나 다치는 가상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열차가 급정거했지만 수십미터 높이의
다리 위에서 승객 대피는 쉽지 않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와 경찰, 군부대가
긴급 투입됩니다.

현장 지휘소가 설치되고 구호 장비를 이용해
사상자를 안전한 지상으로 신속하게
탈출시킵니다.

구급차가 환자를 실어 나르고 현장에서
응급 조치가 시작됩니다.

위급한 환자는 군용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됩니다.

열차에 타고 있던 모든 승객들이 위험 지역을
빠져 나오자 전염병 발생을 막기위한
긴급 방역이 실시됩니다.

◀INT▶
남상우 충청북도 부지사

충청북도와 고속철도공단은 이번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