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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가짜 휘발유 '급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10-16, 조회 :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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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 비닐하우스에서
가까휘발유를 대량으로 제조하던 일당 3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새벽시간에 만
제조를 해오던 이들은 순찰중인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송재경 기잡니다.◀END▶



오늘 새벽3시 청원군 북이면에 있는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입니다.

경찰순찰차가 가까휘발유를
제조하던 현장을 덮쳤습니다.

만 리터나 되는 대형탱크와 휘발유를
희석시키는 각종 장비,심지어 무전기까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28살 윤모씨 등 일당 3명은 가짜휘발유
운반에 모 제지회사차량을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일주일간의 잠복근무끝에 검거에 나선
경찰에도 이들은 위조신분증을 내보이며
단속망을 벗어나려 했습니다.
◀INT▶김영대경사/
청주동부서 북부지구대

경찰은 이들을 석유사업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제조공장이 더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짜휘발유 제조책을 검거한 경찰은
기획이나 수사전문 요원들이 아니라
순찰을 전담하는 지구대 요원들이어서,
지역경찰제 실시 두달여만에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