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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의료대안 의료생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10-23, 조회 :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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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창사기념 기획리포틉니다.
최근들어 의료사고가 빈발하는 등 의료서비스에
불만이 커지자 환자 스스로 권리를 찾자며 주민들이 만든 병원이 있습니다.전국 7개 지역에서 탄생한 이러한 의료생활협동조합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경기도 안성을 신병관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기도 안성에 있는 안성
의료생활협동조합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공동 출자해
지난 1994년 병원을 세우고
10년째 스스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환자가 주인이다보니, 병원 문턱이
높다고 생각했던 주민들도 이제 진료받는
마음이 부담이 없이 편안합니다.

◀INT▶

의사들은 주치의 개념에서
조합원들의 건강 검진과 예방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물론, 병원 경영을 생각해 의사들이
과잉진료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INT▶

현재 안성의료생협에서는 의원과 한의원,
치과, 가정의학과 4개 진료과목에
7명의 의사가 일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은 6천여명에 이릅니다.

의료생협의 활동은 진료뿐 아니라
마을순회 건강검진과 예방, 그리고 재활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운영에도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INT▶

새로운 시도에 성과가 있는 만큼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안성의료생협은 무엇보다도
현재 2,30%에 머물고 있는 조합원
이용률을 높여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설립 10년째로 접어든 안성의료생협은
의료계의 관심속에 대안의료로서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