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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각장 회의 무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10-30, 조회 :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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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청주권 광역소각장 입지선정을 위한 회의가 성원이 되지 않아 무산됐습니다.
소각장 설치의 험난함을 보여준 대목입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 회의가 위원 11명
가운데 회의 성원 인원 8명에 모자라는
7명만이 참석해 무산됐습니다.

-Effect- 김광수 복지환경국장/청주시
"8명이 돼야 정족수가 되는데 1명 모자란다"

참석을 하지 않은 위원 4명 가운데 3명은
청주권 광역소각장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반대하더라도 공식 회의에 출석해
반대의사를 표시했어야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불참 위원들이 회의자체가 무산되도록 한 것은 분명 민주적인 절차 자체를 훼방놨다는 지적이 참석위원들로부터도 나왔습니다.

또 지역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기 보다는 소신없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입지선정위원회가 시작되기 전 일부 반대주민이 공식 회의장에 들어와 끌려나가는 좋은 않은 광경도 연출됐습니다.

한편 청주시는 입지선정위원회가 열렸을 경우,
후보지 몇군데를 놓고 부지여건과 해당주민들의 찬반여부 동향을 설명한 뒤 최종 입지가 선정되면 주민공람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