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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직지시리즈/직지영상도 프랑스것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11-09, 조회 :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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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러한 직지원본 디지털영상을 프랑스로부터
넘겨받는 과정은 쉽지는 않았습니다.
프랑스는 원본영상에 대한 소유권까지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 직지사업은 갈수록
힘겨워지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신미이 기잡니다.
◀END▶

지난 9월 4일, 직지의 날에 맞춰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세계 서지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직지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나도록
이 웹사이트는 미공개 상탭니다.

프랑스가 직지원본영상에 대한
소유권 문제를 강하게 들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page turn-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유네스코의 의뢰를 받아
직지원본을 디지털이미지로 제공하는
디지털직지 웹싸이트를 제작하는
곳입니다.

이 연구소에서는 지금
원본이미지 하단에 일일이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소유권을 명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INT▶
김유철 교수/연세대 미디어 아트 연구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우리에게 요청하기를
이 사진이 자기네들의 소유고 자기네들이 찍은 것이 분명할 뿐더러 이것이 상업용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아달라는 부탁이 같이 들어왔거든요."

개인이 원본을 다운로드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이미지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을 배경으로
삽입하는 복사방지 프로그램도 함께 설치할
예정입니다.

프랑스의 협조없이는
직지를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없다보니
프랑스의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INT▶
나경준 학예연구사/청주고인쇄박물관
"디지털쪽도 말을 했더니 공개하기를 꺼려했다.
그부분도 프랑스만에 한국만에 유산이 아니라
전세계의 유산이지 않느냐는 논리로 설득해서
어렵사리 입수를 했다."

s/u(신미이)" 직지없이 직지사업을
추진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직지를 반드시 찾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