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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특목고 경쟁률 크게 높아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3-11-15, 조회 :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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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내 특수목적고의 입시 경쟁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수목적고 5개학교의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86명 정원에
천714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1.32대 1 보다 크게 상승했습니다.

학교별 경쟁률은 청주외국어고가 3.93대 1,
중산외국어고 1.91대 1,충북과학고 1.67대 1,
충북예술고 1.27대 1 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12월에 실시하던
특수목적고의 원서접수가 1개월 가량
앞당겨지면서 타 시도로 빠져 나가던
수험생들이 도내에 몰려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