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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부고속철 오송역 확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11-14, 조회 :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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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가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건립을
오늘(14)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르면 2-3년 이내에 오송에서도
고속철을 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정부가 경부고속철도 중간 정차역에
오송과 김천, 울산 3곳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오송에서 서울까지 단 20분,
부산까진 1시간 40분으로, 전국을 1일
생활권역으로 묶는 교통망에 포함된 것입니다.

개통까지 6-7년 정도 소요될
김천, 울산과는 달리, 오송에선 이르면
2-3년 이내에 고속철을 탈 수 있게 됩니다.

노반공사와 역사 터 매입이 끝났고,
건립 예산도 270억원이 이미 확보돼있기
때문입니다.

충북으로선 오송.오창단지 활성화는 물론
신행정수도 이전에도 꼭 필요한 요소를
확보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경부고속철과 호남고속철이
갈라지는 분기역을 오송에 유치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내년 하반기 신행정수도 입지 결정과 연계해 분기역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종찬 건교부장관은
최근 국회에서, 곧 발표될 연구용역 결과를
가지고 내년에 다시 보완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홍재형 국회의원
(11월 안에 용역발표.. 형평성 예의주시해야)

십여년간의 우여곡절 속에서도 경부고속철
오송역사 건립을 이끌어낸 150만 도민의 노력이
이제 신행정수도와 분기역 유치에 모아져야할
때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