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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미끼 갈취/기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11-15, 조회 :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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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청소년과 성관계를 갖게 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뜯어낸 혐의로 36살 황모씨를 비롯한
일당 5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청주시 봉명동에 있는
한 노래방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43살 김모씨 등 2명을 불러내 18살 김모양 등과 성관계를 갖도록 유도한 뒤 이를 미끼로
2천2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