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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폐광 골프장>환경 복원 모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2-28, 조회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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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 최초로 폐광산에 골프장이 조성됐습니다.
단양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조성한 폐광
골프장은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제 모습을
갖췄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석회석을 캐내고 남은 폐광산이
골프장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광산의 지형을 따라 시원스럽게 펼쳐진 호수와
벙커, 그린 등 나인홀 규모의 골프장이
한눈에 보이는 계단식입니다.

지난 40년 동안 국가 기간산업의 원동력이던
석회석 광산은 삭막한 폐광으로 변했지만,
남은 모습 그대로 새 모습을 찾은 것입니다.

대부분의 광산 개발 업체에서
원상복구 명령을 받은 폐광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고 녹지로만 조성하는 것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폐광의 재활용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INT▶

또 폐광 골프장이 최근 시멘트 업계의
사양화에 따른 대체 산업으로도 부각되면서,
인근 시멘트 공장들도 적극적인 벤치 마킹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폐광 골프장은
지역의 경기 활성화 뿐 아니라,
환경 복원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