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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산림청 헬기 진천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2-28, 조회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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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소방헬기가 단 한대도 없을 정도로
충북은 그동안 산불 진화의 사각지대였습니다.
그런데 진천에 소방헬기를
6대나 갖춘 산림청 지소가 문을 열어
충북은 물론 전국 어느 곳이나 30분 이내
출동 체제가 갖춰졌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산불 진화의 가장 큰 관건은 초기에 제압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방헬기가 한대도 없는 충북은 그동안
원주나 익산에 있는 헬기가 도착할 때까지
길게는 50여분을 손을 놓고 있어야 했습니다.

취약한 여건을 반영하 듯 지난 5년간
충청권의 산불 피해액은 평균 78억여원으로,
전국의 48%에 이르렀습니다.

산림청이 이번에 진천에 산림항공관리소
지소를 세우면서 충청권은 산불 사각지대라는 오명을 씻게 됐습니다.

최신예 러시아제 중.대형 소방헬기를 비롯해,
200리터짜리 드럼 50개 분량의 물을 한번에
실을 수 있는 초대형 기종까지 모두 6대의
소방헬기가 진천에 상주하게 됩니다.

(S/U) 국내엔 강릉에 단 한대 밖에 없는
길이 27미터의 이 초대형 헬기가 다음 달에는
진천지소에도 투입됩니다.

◀INT▶
조연환 산림청장
(진천 개청으로 전국 어디나 30분내 출동..)

산불 진화는 물론 촌각을 다투는 인명 구조나
산림 병해충 방제에도 한 몫을 하게됩니다.

◀INT▶
지창근 헬기조종사/진천지소
(최대한 신속히 산불 진화에 나설 것..)

산림청은 전문 인력 교육기관을 추가로
설립하는 등 진천지소를 산불 진화와 관련한
핵심기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