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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경제희망리포트-콩세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2-13, 조회 :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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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콩 하나로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농민기업이 있습니다.
이 농민 기업은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연중기획 충북경제희망리포트 신미이 기잡니다.
◀END▶

진천군 초평면의 옛 오상분교.
지금은 폐교인 이 곳에는
이지역 작두콩 작목반이 설립한 농민기업
콩세상이 입주해 있습니다.

예로부터 한약재로 쓰였던
작두콩을 넣어,
냄새 안나는 청국장을 개발한 것을 계기로
콩세상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s/u(신미이)
"이 냄새 안나는 청국장은
갈수록 인기를 더하면서
지난해에는 50만개가 팔려 나갔습니다."

작두콩을 이용한 차와,된장, 고추장,
작두콩청국장분말까지
웰빙 바람을 타고
나오는 제품마다 인기리에 팔려 나갔습니다.

최근에 콩세상은 외국인들의 입맛을 잡는데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작두콩에 쌀가루를 섞어 발효시킨
깔끔한 색깔과 맛의 된장을
개발했습니다.
◀INT▶
김근실 대표이사/(주)콩세상
"일반된장과는 전혀 달라요, 색깔이 혐오감이 없고.... 소스개념으로 개발중이다."

보통 콩보다 5배나 큰 작두콩에
글씨를 새겨 넣는 아이디어로,
콩이 자라면서 글씨를 볼 수 있게 만든
메시지 콩은 벌써부터 국내외에 반응이 좋습니다.

◀INT▶
김근실 대표이사/(주)콩세상
쌀 농사는 어렵다, 작두콩 농가가 계속 늘고 있다. 먹는것부터 보는 것까지 개발할 거다."

작두콩 생산농가가
지난 99년 설립한 농민기업 콩세상은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 2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는
신생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