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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애물단지 옛 청사, 화려한 부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7-19, 조회 :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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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러차례 경매에서 유찰되면서
빈 집으로 방치돼있던 제천시의 옛 시청청사가
영화제작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사람들로 분주한 경찰서,
불이 나 폐허로 변한 상가,
그리고 장례식장까지...

각기 다른 세 장소가 마련된 곳은
다름아닌 옛 제천시청입니다.

영화촬영을 위해 내부를 새롭게 꾸몄습니다.

지금은 조직폭력배가 강력계 형사로
경찰에 위장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촬영이 한창입니다.

옛 청사에서의 촬영은 제천시가
지난 4월 청풍영상위원회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지금까지 문소리-지진희 주연의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과 정우성 주연의
새드무비 등 5편의 영화가 제천을 촬영장소로
선택했습니다.

◀INT▶ 황선형 사무국장/청풍영상위원회

영화촬영이 활기를 띄면서 또 하나의 소득은
그 동안 처치가 곤란했던 청사의 활용입니다.

지난 97년 제천시청이 신축이전 한 이후
국책병원 유치 등이 시도됐으나
여러 차례 경매에서 유찰되면서
골칫거리였기 때문입니다.

◀INT▶ 박가호 재산관리 담당/제천시

제천시는 영화촬영으로 모아진
관심을 다음 달 청풍호 일원에서 열리는
제 1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