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복숭아1>작황 희비 교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07-21, 조회 : 11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올 봄 계속된 저온 현상으로 복숭아 작황이
다소 부진하거나 겨우 지난 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가까워도 작황이 다른
경우가 생겨 농가의 희비가 갈리고 있습니다.
정재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국적인 복숭아 주산지인
음성군 감곡면의 한 복숭아밭입니다.

가지마다 달린 복숭아들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지만 농민들 마음은
예년처럼 편하지 않습니다.

수확을 시작한 창방과 미백 등
조생종과 일부 중생종 복숭아 작황이 기대만큼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작황이 부진한 것은 복숭아가
수정되는 지난 봄에 기온이 낮았기
때문입니다."(17:09:35:29~41:27)

◀INT▶안찬기/복숭아 재배 농민 *
(4월에~작황에 지장 많다)

그러나 서로 이웃한 지역임에도
음성과 충주지역의 상황이 다릅니다.

◀INT▶김영진/복숭아 재배농민 *
(복숭아 개화기~착과율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은
지리적으로 가까워도 일교차 등이 다른데다
복숭아나무의 수령과도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INT▶김병웅 * 음성 감곡농협 *
(충주같은~생각됩니다.)

전국적으로는
봄철 저온현상과 서리 피해로 지난 해에 비해 조생종 복숭아의 10a당 생산량은 2% 줄지만
중.만생종은 1% 늘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복숭아 재배 면적, 그것도 만생종 면적이
지난 해보다 다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농가들은
중.만생종 만큼은 예년 수준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적당한 기온과 일조량이 유지돼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