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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대화로 바꾸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7-21, 조회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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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총기난사 사고로 불거진 군내 기강문제가
사회적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향토부대가 군의 악습과 이를 뿌리뽑을
방안들을 놓고 계급을 초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시대가 변하고, 발전했다고 해도
최근 군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들은
아직도 군대에는 계급문화에서 비롯된
악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갓 입대한 이등병부터 사단장까지
군의 악습은 뭔지, 또 해결책은
없는지..머리를 맞댔습니다.

◀SYN▶
김일생 사단장 "나 있다 생각말고 터놓고.."

눈치만 살피던 장병들, 하나둘씩
고충을 털어놓습니다.

◀SYN▶
홍준기 일병 "일병만 일한다.."

◀SYN▶
이희림 일병 "어떤 고참말을 들어야 할지.."

'신세대 장병'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예전보단 많이 편해진
군 문화의 기강을 염려하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SYN▶
양지용 병장 "요즘 신병 많이 다르다.."

◀SYN▶
최경진 병장 "선임병만 나무라선 안돼.."

무거웠던 분위기도 잠시, 계급을
초월해 평소 맘속에만 담고 있던
해결책들을 내놓습니다.

◀SYN▶
장대길 이병 "선.후임병간 대화 필요.."

◀SYN▶
박 사무엘 병장 "선임.후임은 상급.하급이 아니다"

내가 한것 만큼, 당한 것 만큼
후임병들도 겪어야한다는 보상심리가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SYN▶
정경수 중령 "보상심리 버려야.."

상명하복에만 익숙해온 군대가
악습을 고치려고 스스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