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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연중기획-간호하며 아이사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7-23, 조회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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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장애인 시설을 찾아 1년 넘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방학으로 생긴 여유시간도
봉사활동으로 보람있게 보낼 계획입니다.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군 미원면, 장애인 60명이 모여사는
사회복지시설 아름마을입니다.

아직 앳되 보이는 예비 간호사들은
흰 가운을 입고 아이들을 진료합니다.

청주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마련한 자립니다.

혈액을 채취해 혈당을 체크하고,
지혈이 됐는지도 끝까지 확인합니다.

◀SYN▶ 김유진 학생
"이렇게 꼭 누르고 있어야해요."

피를 보고 놀란 아이는
울음부터 터뜨리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달래주자 이내 울음을 그칩니다.

◀SYN▶
"왜울어.. 괜찮아요 울지 말구"

함께 놀아주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도
이들의 역할,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아이들에겐 크나큰 행복입니다.

◀SYN▶ 유화국
"누나 좋아요? " "좋아요. 많이"

◀INT▶ 박정화 교사
" 아이들에게 활력소가 돼요."

학생들은 오히려 스스로를 위해
이곳을 찾는다며 겸손하게 말합니다.

◀INT▶ 김난희 학생
"나중엔 장애인들 진료도 해야하니까
미리 친숙해지게"

보다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이 학생들이 아름마을을 더욱
따뜻하고 밝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