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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무면허 사고 4명 사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7-23, 조회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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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40분쯤,
청원군 미원면 미원초등학교 앞 국도에서 청주시 복대동 16살 김 모군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 2개를 잇따라
들이받고 길옆 논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청주시 복대동 16살 유 모군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 군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면허가 없는 김군이
안개가 많이 낀 도로에서 과속으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