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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금품살포 '공방'-데스크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7-25, 조회 :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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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가 조합원들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후보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선거를 불과 하루 앞두고
제기된 의혹이어서 선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청원군 오송 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모 후보가 조합원들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며칠 전, 또 다른 금품 살포 의혹이 제기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바로
그 후보입니다.

한 조합원은 그제(23) 저녁,
또 다른 조합원이 해당후보를 지지해달라며
고무줄로 묶인 현금 10만원을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INT▶
오송 농협 조합원 00씨 - 잘 봐달라며..

해당 후보는 누구에게도 돈을 건넨
적이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INT▶
후보자 00씨 - "음해다.."

신고내용을 접수한 경찰은
돈이 건네졌는지 여부와 돈이 건네졌다면
후보의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s/u) 조합장 선거를 불과 하루 앞두고
또 다시 불거진 한 후보의 현금 살포 의혹이
내일 치러질 선거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