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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텐트 "에너지 절감효과 우수, 내구성 제각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2  취재기자 : 이지현, 방송일 : 2022-01-11, 조회 :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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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텐트 전열기구 에너지 절감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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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추운 날, 전열기구 많이 쓰시죠.

하지만 무턱대고 쓰기에는 난방비가 걱정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런 걱정을 덜어준다며 실내용 방한용품으로 난방텐트가 나오고 있는데, 한국소비자원이 품질을 확인해봤습니다.

보도에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부자리에 설치하는 실내용 난방텐트.

바닥이나 일부만 따뜻하게 하는 전열기구와 달리 찬 공기를 차단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실험해봤더니 보온효과는 우수했습니다.

소비자가 많이 구매한 난방텐트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사용 조건을 가정해 특수 마네킹의 온도를 얼마나 유지하는지 보온력을 측정하는 단위로 확인했더니, 텐트 모양과 설치방법에 관계없이 전제품이 흔히 말하는 '패딩'보다 보온성이 좋았습니다.

텐트 내부 온도 또한 실내기온보다 3도가량 높아져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김진아/한국소비자원 섬유신소재팀 책임연구원
"사람의 체온과 유사한 35도를 유지하는 특수 마네킹을 이용해 보온성을 측정하였습니다. 아웃도어 파카나 다운재킷보다 따뜻해 보온 성능이 우수하였습니다."

텐트 내구성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지대 강도는 따수미, 알프랑, 카즈미 3개 시험제품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텐트를 감싸는 천은 따숲 시험제품이 당기거나 찢는 힘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강도를 견뎌냈습니다.

전 제품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치수와 제조연월 등 반드시 표기해야 하는 10개 항목을 제품마다 조금씩 누락했고, 알프랑 시험제품은 불에 타지 않게 막아준다고 표기한 것과 달리 방염성능이 없어 지적됐습니다.

◀INT▶박용희/한국소비자원 섬유신소재팀장
"소방청 고시에 따른 방염 성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어 표시 사항에 개선이 필요하였습니다. (해당 업체는) 소비자의 요구가 있을 때 반품, 환불할 예정임을 저희 원에 회신하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중독과 질식사고를 막기 위해 텐트 안에서는 추가로 가스 난방기기를 쓰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CG 변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