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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을 도민과 문화공간으로 공유하겠다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구상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 지사가 자신도 출퇴근버스 등을 이용하겠다며 다음 주 '차 없는 도청' 시범 운영을 예정대로 진행하는데요,
도청 공간에서도 작은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도청 본관 로비,
평소 네다섯 개는 세워져 있던 행사,정책 알림판을 치워 방문객들이 미술품을 감상하도록 정리됐습니다.
문화공간을 늘려 도청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겠다는 김영환 지사가 ‘차 없는 도청‘에 앞서 내린 조치입니다.
◀SYN▶김영환/충북지사(7월 28일, 충북경제포럼)
"도민들이 사랑하는 미술관이 만들어지게 된다면 그것은 최초에 도전하는 일이고 창조하는 일이다."
‘차 없는 도청’도 오는 8일부터 닷새간 시범 운영으로 속도를 냅니다.
370여 면의 도청 주차장 가운데 장애인과 민원인을 위한 백여 면만 개방되고 직원들은 출퇴근버스와 업무용 택시 등을 이용하게 됩니다.
지금도 도청 직원 천3백여 명 가운데 13%인 170명 정도만 도청에 주차하고 나머지는 외부에 주차하거나 대중교통 등으로 출퇴근하고 있어, 큰 혼잡은 없을 것으로 충청북도는 보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비게 될 본관 앞 주차장 등에서는 음악회를 마련하고 도청 내 전시돼 있는 미술품 관람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SYN▶신형근/충청북도 행정국장
"근대문화유산인 도청 본관과 수십 년간 잘 가꿔온 명품 정원을 도민 다수가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는.."
민원인 불편을 얼마나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인근 골목 주차 등을 막느냐가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도 출퇴근버스를 이용하거나 무심천에 차를 대고 걸어서 출근하겠다며 직원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자는 취지의 ‘세계 차 없는 날’에 도청 주차장을 비운 적은 있어도 제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충청북도는 시범 운영이 끝난 뒤 직원 설문조사와 문화공간 조성에 필요한 보완사항 등을 점검해 본격 추진을 준비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영상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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