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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충북 도내 시장˙군수들도 오늘 오후 잇따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합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12시 길쌈놀이 등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영동과, 보은, 괴산군도 같은 시각 취임식을 엽니다.

 증평에선 이례적으로 3선 연임을 마친 홍성열 군수의 이임식과 이재영 신임 군수의 취임식이 동시에 열립니다.

 제천에선 김창규 시장의 제안으로 발달장애인 공연과 어린이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단양에선 태풍 피해로 8년 만에 취임식이 열립니다.

 재선에 성공한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도 각각 취임식을 마련했고, 3선 고지에 오른 조길형 충주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선서식만 갖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후 6시 반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민의 날 행사도 주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