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청원 오창테크노폴리스 입주자 2백여명은
오늘(15) 청원군청에서 집회를 갖고
오창호수공원개발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입주민을 무시하고 개발업자에게 농락당해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는 것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호수공원 날치기
통과를 주도한 청원군의회 의원들은
오창 입주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호수공원개발 계획 즉각 중단과 호수공원개발 찬성의원 명단 공개,
청원군수 당선자 개발반대 표명, 사법당국의
개발업자와 비리의원 즉각 조사 등의
요구조건이 받아 들여질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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