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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파트 분양 시장 악화 전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6-17, 조회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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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충북도내 아파트 분양시장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건설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분양된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초반 계약률이 30%만 넘어도
성공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건설업체 가운데 일부가 정확한
분양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으며
청주 대농지구 대단위 주상복합 아파트 역시,
대략적인 분양 일정만 잡아놓은 상탭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의 3.30 대책발표와
버블경고, 월드컵 등 분양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분양 물량까지 대거 몰릴 경우
미분양이 속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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