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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창 시외버스-운행연기 주민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6-28, 조회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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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28)부터 오창-서울간 시외버스를
운행하겠다던 충청북도가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버스업체의 이권다툼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성급한 발표로
주민혼란만 야기시킨 셈이 됐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신흥개발지역으로 최근 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오창에서 서울을 오가는
시외버스의 운행이
당분간 불투명해졌습니다.

노선을 둘러싼 버스업체의 이권다툼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임성빈 교통관리담당/ 충청북도
"협의가 잘 진행될 줄 알고 냈는데 문제생겨"

충청북도가 개선명령을 통해 계획한
오창-서울 노선은 두 가지.
cg------------------------------------------
서울,새서울 고속의 청주-남부 터미널 노선과
대성고속의 영동-동서울 터미널 노선이
오창을 경유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새서울 고속이
청주-동서울 노선도 오창을 경유해야 한다며
대성고속의 오창-동서울 노선 독점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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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임충성 전무이사/새서울고속
"협의 거쳐서 시간 배정을 받아야"

반면 대성고속측은 남부터미널을
새서울고속이 독점하고 있는 만큼,
오창-동서울 노선은 내줄 수 없다고 맞섭니다.

◀INT▶ 최병옥 영업관리이사/ 대성고속
"기존 영역이 있는 건데 침범하는 것"

결국 두 업체 모두 운행을 못하게 된 상황.
충청북도 발표대로 운행을 기대했던
주민들을 불만을 터뜨립니다.

◀INT▶ 최중근/ 오창
"이랬다 저랬다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

(s/u) 버스업체의 과열경쟁과 충청북도의
성급한 발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 몫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