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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마.양귀비 몰래 키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6-28, 조회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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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마약의 원료가 되는 대마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만 이달 들어 45명이
적발됐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한적한 농촌 마을 공터에 풀이 무성합니다.

얼핏보면 잡초지만 마리화나로 알려진
대마초가 여기저기 섞여 있습니다.

마당 한켠에 붉은 꽃을 피운 것은
양귀빕니다.

열매가 익기 전에 상처를 내서 진액을
받아 건조시키면 곧바로 아편이 됩니다.

경찰은 지난 7일부터 마약류 집중 단속을
벌여 20일 사이 충북에서만 몰래 대마와
양귀비를 키우던 45명을 적발했습니다.

s/u 대마나 양귀비는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한집에서 키우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마을 전체로 퍼집니다.

특히 농촌지역의 노인들은 관상용이나
가정 상비약 개념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INT▶
오경수 강력범죄수사팀장(보은경찰서)

또 야생 대마와 양귀비가 많다는 소문이
퍼지면 전국에서 몰려들기 때문에
추가 범죄 우려도 높습니다.

경찰은 양귀비와 대마초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8월까지 농촌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마약류 재배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