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구매기업이 추천하는 납품업체에
은행이 생산자금을 대출해 주는
네트워크론이 충북에도 도입됐습니다.

청주산업단지에서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심텍과 기업은행은
오늘 오전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강권석 기업은행장과
전명석 심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심텍에 납품하는
66개 협력업체들은
주문과 동시에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은행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심텍은 납품을 받는 즉시
기업은행이 협력업체에
빌려준 자금을 대신 결제하면 됩니다.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은
이번 네트워크론 협약을 통해
66개 심텍 협력업체가
모두 100억원의 생산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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