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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보호관찰소 신축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06-06-28, 조회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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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의 대표적인 항일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인 권태응 선생의 생가터에
교화시설인 보호관찰소가 들어선다고 해서
요즘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지희 기자입니다.
◀END▶

동시 '감자꽃'의 작가이자
항일운동가인 권태응 선생의
생가터입니다.

그런데 두 달 전 이 땅에
철조망이 쳐지면서,
법무부 소유이라는 게시판이 내걸렸습니다.

S/U "한국아동문학의 산실인 이 곳에
보호관찰소가 들어선다고 하면서
지역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역예술단체들도
성명서를 발표하며 거들고 나섰습니다.

◀INT▶정재현 사무국장/민예총 충주지부

그러나 1년에 6천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사무실을 빌려야 하는 청주지청 보호관찰소
충주지소는 이미 지난 1월 시청 6개 부처에
복합민원을 제출해 '청사신축적합판정'을
받았습니다.

◀INT▶김용찬 사무관/ 충주보호관찰소

충주시담당부서는 이 땅이
문화재법령에 저촉되지 않는데다
학술적 가치도 아직 규명되지 않아
청사신축적합판정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INT유봉희 학예연구사/충주시 문화체육과


지난해 광복절,
국가독립유공자로 지정된 권태응 선생.
생가를 복원해 그 가치를 재평가해야 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오갈 데 없는 보호관찰소
이전신축이 부딪혀 논쟁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