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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의대 교수들 "전공의 처벌하면 집단 사직 동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  취재기자 : 김은초, 방송일 : 2024-03-07, 조회 :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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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파업 집단사직 충북대 의대 충북대병원
[충북대 의대 교수들 "전공의 처벌하면 집단 사직 동참"]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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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학의 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하며 충북대 의대 교수들도 집단 행동에 나섰습니다.

충북대 의과대학과 충북대병원의 교수 16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7)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충북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 규모는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하며,

\"전공의들에 대한 사법절차가 진행되면 교수들도 집단 사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또 대학이 의대 증원 계획을 정할 때 당사자인 의대 교수들과는 논의한 적도 없다며,

학생이 현재 정원의 5배인 250명으로 늘면 제대로 된 교육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충북대병원 전공의 151명 가운데 149명이 진료 복귀를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대생들도 휴학계를 제출하고 수업 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