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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래연습장 집합금지명령 17일까지 연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8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21-06-10, 조회 :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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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집합금지 청주시 코로나 방역 충북 코로나19
[청주시 노래연습장 집합금지명령 17일까지 연장]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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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일주일 연장됐습니다.

청주시는 노래연습장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노래연습장과 뮤직비디오제작방 662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고 학생 등이 주로 이용하는 코인노래방 58곳은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청주시는 집합금지명령을 어기면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며, 집합금지 대상 업소에 휴업 보상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흥덕구의 한 노래연습장을 매개로 지금까지 노래연습장 종사자 13명과 이용자 24명, 확진자 접촉자 17명 등 모두 54명이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청주 확진자는 51명, 나머지 3명은 다른 시군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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