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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농작물재해보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9-18, 조회 :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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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태풍피해농가 가운데 일부농가는
재해보험에 가입해 어느정도 보상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농가는 전혀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농가의 재해보험 가입 확대와 실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송재경기자입니다.

◀END▶
영동군 심천면에 사는 최모씨 400평규모의
포도밭이 이번 태풍으로 모두 망가졌습니다.

최씨는 다행이 600만원의 재해보험에 가입해 420만원 안팎의 보상금을 받게됐습니다.

그동안 최씨가 납입한 보험료는 25만원,
재해보험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게 됐습니다.

도내에서는 이번 태풍피해로 3백여농가가
이런 혜택을 입게 됐습니다.

해당농가에게는 다행스런일이지만 대부분의
피해농가에게는 아직도 재해보험이 멀게 만
느껴집니다.

과수작목별로 가입지역이 한정돼 있는데다
주계약을 태풍과 우박으로만 한정하고 있고
보상규정 또한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INT▶장군섭/영동군 양강면
재해보험을 대행하고 있는 농협측은
아직은 도입단계이기 때문에 개선점이 많다고 밝히고 당장 도내의 태풍피해 만큼은 모두
보상이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점차적으로 정부조조금은
늘리고 농민들의 보험료 부담은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백학현차장/농협 충북지역본부

자연재해로부터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 농작물재해보험,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개선을 서둘러 취지에 맞게
운영되기를 농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