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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국제정치의현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5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2-11-05, 조회 :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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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북한의 핵 관련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의 평화안정과 북미협상이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핵 무기개발과 환경오염,9.11테러사건이후
국제평화질서방안을 모색하기위한 세미나가
오늘 청주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박민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END▶
◀VCR▶

주제발표에 나선 통일연구원의 전성훈교수는
최근들어 북한 핵문제가 발생하고 나서야
국민들이 핵개발을 생각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남북통일과정에서 과연 핵을 보유해야 하는가의문제를 공론화하고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
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교수는 이어 탈냉전시대에 들어선 지금
NPT,즉 핵무기비확산조약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하고, 동서독의 예를 들어 통일을 앞두고
있는 우리가,
핵문제를 어떻게 생각해야하는가를
제시했습니다

◀INT▶ 전성훈 교수 (통일연구원)

이에대해 한양대 홍용표교수는 약소국가가
핵을 포기한다고해서 과연 세계평화가
정착할 수 있을 것인가에 의문을 제기하고 ,
핵무기비확산조약은 이미 핵을 보유한 5개
국가의 핵 독점을 정당화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한국도 강대국의 논리에 따라 핵개발을
포기할게 아니라 핵을 보유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홍용표 교수 (한양대)

이어 충북대 김일수교수는
테러리즘과 국제정치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9.11테러이후 국가와 대 국민을 상대로 한
무자비성 테러가 자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의 국제질서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전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김일수 교수 (충북대)

김교수는 이어 테러리즘과의 전쟁은
미국을 중심으로 장기간 전개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국제정치에서 테러와의 싸움은 인내와 용기
상상과 상당한 노력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NEWS 박민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