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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유통업체 제살깎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9-26, 조회 :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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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인구 60만에 불과한 청주시 지역에
대규모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유통시장이 포화 상태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마다 매출이 줄어드는
제살깎기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주시 용암동에서 지난 5일에 문을 연
LG유통 청주 상당점,매장면적 2천4백평을
자랑하는 이곳에 요즘 하루 3천5백여명의
고객들이 찾아 1억3천만원 정도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매출에 LG유통 관계자들은
당초 예상을 밑도는 기대 이하 수준이라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
고 덕 일
*LG유통 상당점*

매출부진으로 고민하는 것은
기존 유통업체들도 마찬가집니다.

농협청주물류센터는 식품매장 위주여서
충격이 덜한데도 열흘동안의 지난 추석매출이 51억원으로 목표보다 7%포인트 못미쳤습니다.
◀INT▶
임 윤 미 계장
*농협청주물류센터*

의류와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 매장을 골고루 운영하는 이마트와 한화마트 등은 새로 들어선
엘지마트와 운영이 비슷해 타격이 더 크기
때문에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INT▶
이 성 환 부점장
*한화마트 금천점*

대규모 유통업체들이 이미 제살깍기 경쟁에
들어간 가운데 교통과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청주 상륙이 일시 좌절된 까르푸의 서문동
진출설까지 나돌아 유통업체들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