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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지역 자원봉사 급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09-19, 조회 :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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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수해지역의 자원봉사자가
크게 줄어 농경지등 복구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영동군에 따르면 태풍 루사로
농경지와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 또는 매몰돼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들어 자원봉사자가 줄어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은 일손이 부족해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도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