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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온라인게임 사기 위험수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11-05, 조회 :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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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온라인게임에 사용되는 사이버 물품의
거래과정에서 사이버 사기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기나 갑옷 같은 사이버 물품이
인터넷몰을 통해 비싼 값에 거래되면서
이같은 사기사건이 일어나고 있어
예방을 위한 법규마련이 시급합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온라인게임에서 사용하는
무기나 갑옷같은 사이버 물품들이
거래되는 한 인터넷몰입니다.

끊임없이 올라오는 목록에는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사이버물품도
끼어있습니다.

사는 곳이 일정하지않은 22살 이모씨와
김모씨는 사이버 물품을 팔겠다고 속여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3백여명으로부터
3천백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SYN▶

올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는
천5백여건으로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배가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온라인게임에서 사용하는
사이버 물품과 관련된 사기가
절반을 넘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이 대부분 10대와 20대에
죄의식이 낮은 것이 사이버 사기 범죄가
급증하는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사이버 물품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사이트가 백개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피해 사례는 전국적으로 한달에
2천건 이상 신고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찰 수사 못지않게
사이버사기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법규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