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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컨테이너' 마을-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9-17, 조회 :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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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해로 집을 잃은 수재민들은 아직도
마을 회관이나 다쓰러져 가는 위험한 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임시 거주용 컨테이너가 보급되고는 있지만
집이 완성될 때까지 최소 1년간은 불편한
생활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태풍으로 집을 잃은 김진문씨는 안타까운
마음에 집터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창고를 개조해
밥상 위에 스티로폼을 깔고 임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곳곳에서 보내온 수재물품을 놓아둘 장소도
없어 처마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INT▶
김진문(영동군 예전리)-회관에 가면 불편,
그래도 여기가 속편해.

같은 마을 주민 대부분이 변변하게 비를 피할
시설도 없이 밖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INT▶
손일분(영동군 예전리)-여기서 밥해서 그냥
여기서 먹고.

집을 새로 짓는 동안 마을 주민 전체가 머물
컨테이너 주거 시설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아직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공동 화장실에
수도까지 함께 사용해야 하지만 일단
다가올 추위는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김진보(영동군 예전리)

◀INT▶
박호식(영동군청)- 부족하지만 최소한 머물수 있게

수재민들은 추석은 물론 앞으로 일년 정도는
임시 설치된 컨테이너 마을에서 불편한 생활을
계속 해야할 형편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