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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훔치다 경비원 폭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06-07-10, 조회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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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포크레인의 기름을 훔치다 들키자
경비원을 폭행한 전북 군산시 산북동
53살 라모씨에 대해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라씨는 지난 5일 밤 9시 반쯤,
청주시 석곡동 3차 우회도로 공사현장에
주차된 39살 김모씨의 포크레인에서
기름을 훔치다 순찰하던 경비원
57살 박모씨에게 들키자,
박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