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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난구조 달라진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6-23, 조회 :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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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물에 빠져
목숨을 잃고 있는 영동 금강지역에
수륙양용 보트가 도입됩니다. 신속한
현장도착으로 구조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3년째 매년 15건 이상의 익사사고가
발생해 온 금강..

올해도, 이달 들어서만 5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해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무리 주의를 해도 해마다
반복되는 익사사고...

단 몇초 사이가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지만
기존의 장비들은 구조가 아닌
시신수색작업용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에따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다음 달 영동 지역에
수륙양용 보트2대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보트는 강가에 도착함과 동시에 물속으로
진입할 수 있어 수중장비를 챙기는데
걸렸던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INT▶
허창구 반장 / 영동소방서
"보트장비 챙기느라 바로 못들어갔었다.."

65마력의 엔진이 장착돼 거센 물살도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s/u) 또, 수면 위에 어떠한 장애물도
거뜬히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
또한 배가 됩니다.

◀INT▶
박기만 대원 / 영동소방서 구조대
"겨울엔 얼음, 수풀 등 장애물 많아..."

대당 5천만원에 달라는
최신의 장비가 도입되는 만큼
신속한 현장구조활동으로 영동지역이 익사사고
다발지역이라는 오명을 씻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