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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휴대용 구조로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7-09, 조회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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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난사고는 단 몇 초만에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지만, 장비를 찾다보면
구조엔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한 소방공무원이
휴대할 수 있는 구조로프를 개발해 화젭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가장 빨리
사용할 수 있는 구명환.

하지만 일정한 지역에만 비치돼있기 때문에
예고없이 발생하는 사고에 일반인이
사용하긴 힘듭니다.

또 무게가 3.5킬로그램이나 나가
전문가라도 던질 수 있는 거리에
한계가 있습니다.

◀INT▶ 유병문 소방담당/ 영동소방서
"무거워서 멀리 있는 사람 구조엔 어려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 소방공무원이
휴대용 구조로프를 개발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부력이 있는
줄을 감아 던질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SYN▶ 강성중 소방장/ 청주동부소방서
"이렇게 줄을 감아서 던지면 풀어지게끔"

작아서 일반인도 휴대할 수 있는데다
가벼워서 멀리도 던질 수 있습니다.

제작 비용도 5천원 안팎으로
수십만원 하는 구명환의 100분의 1수준입니다.

이 로프를 개발한 강성중 소방장은
일단 자비로 70여개를 만들어 소방대원들에게
나눠줬으나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확대 보급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